1. 민주우체국본부 노조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늘어난 택배물량 등 으로 인한 인력보강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ㅇ 우정사업본부는 소포배달물량 증가로 인한 집배원과로사 방지, 주 5일 근무 정착을 위해 ’18~’20년 3개년 간 3,087명의 집배인력을 증원했으며, 그 결과 ’20년 집배원 1인당 업무량은 ’17년 대비 20.9%가 감소하였음 

 * 연도별 증원 : (’18년) 1,107명, (’19년) 1,394명, (’20년) 586명 

* 전국 집배원 1인당 배달물량 : (’17년) 943통 → (’20년) 746통(△197통, 20.9%↓)

 * 집배원 1인당 소포배달물량 : (’17년) 37통 → (’20년) 28통(△9통, 24.3%↓)

 ㅇ 현재 거론된 정원 회수·재배치는 교섭대표노조와 협의하여 진행중임

2. 노조에서 우정사업본부가 노사합의를 파기하고 집배업무강도시 스템을 활용하는 것과 일방적인 인력감축을 단행하고 있다며 감사 청구를 하는 것에 대해 

① 집배업무강도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우본입장 

 ㅇ 현재 정원조정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집배업무강도진단시스템’이 집배원의 모든 동작을 초단위로 환산해 사람이 하는 일을 기계화 한다는 언론, 노조 등의 지적이 있어 작년 8월부터 노사 공동 TF를 구성하여 새로운 집배분야 소요인력 산출기준을 마련 중에 있으며, 

 - 현장의 인력운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집배인력 산출 기준 마련 시까지는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기로 노사가 합의(’20.7.7.) 

ㅇ 정원조정 시에도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사가 공동으로 현 시스템에서 고려하지 못한 세대수 증가 예정 지역 등 현장의 배달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시행 중임

 ② 노조의 일방적 인력감축 주장에 대한 우본입장

ㅇ 지방우정청별 정원조정은 일방적인 인력감축이 아닌 집배원 업무량 증감, 세대수 증가 등 집배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여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사간 협의로 추진하고 있으며, 

ㅇ 집배원 업무량이 낮은 우체국의 정원을 업무량 증가 등으로 인해 정원 증원이 필요한 곳으로 정원을 회수·재배치하는 것임 

3. 노조에서 일방적 인력조정에 대하여 한 달 넘게 시정할 것을 요 구했지만 수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ㅇ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일방적 인력조정이 아닌 지방우정청별로 교섭 대표노조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정원회수·재배치를 시행 중이며 

 ㅇ 세대수 및 배달물량 증가 등 집배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집배원정원 여유국에서 부족국으로의 정원조정은 필요한 사항으로 지방우정청의 집배환경 변화에 따라 정원조정이 이루어지는 상황임 

 ㅇ 정원조정 시 우편배달물량 감소*와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대체인력(’19~’20년, 1,449명)이 투입됨으로 인해 인력의 여유가 있는 관서에서 일부 정원을 회수·재배치 하여 세대수 증가 등 집배 환경 변화에 따른 인력 부족국으로 정원을 이전 활용하려는 것임 

* 전국 집배원 1인당 배달물량 : (’17년) 943통 → (’20년) 746통(△197통,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