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 홍영식 (洪英植) 1855-1884
우리나라 근대우편제도 도입의 아버지
우정총국을 설립하라는 왕명을 받고 초대 총판이 됨
홍영식 선생에게 바다 너머 세상은 닮고 싶은 신세계였습니다.
자막/ 홍영식 -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행정부 관리가 바뀝니다”
자막/ 고종 -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큰 폐단이 있을텐데..”
자막 / 홍영식 - “워싱턴이 나라를 세운 이래 100여년이 지나도록 화폐제도가 온전히 유지됩니다”
자막/ 고종 - “민주제를 하는 나라는 우리처럼 신분이 높은 사람과 보통 사람 사이의 차별이 두드러지지 않겠구나”
대통령, 정권교체, 민주제 등에 대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개화 정치의 첫 산물로 새로운 통신 방식을 꼽았습니다.
자막/ 홍영식 - “전하!, 기기의 제조 및 배·차·우편·전보 등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급선무가 아닐 수 없습니다.”...
파발마, 봉화제도 같은 당시의 통신수단으로는 외국과의 교류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근대 신문물의 핵심으로 떠오른 새로운 통신수단.
1884년 4월. 드디어 왕명으로 우정총국이 개설됐습니다.
승정원일기
1884년 4월 국왕 고종이 우정총국 창설 교서를 반포하고 그 취지를 밝힌 기사.
우정총국의 설치는 공사 간 이득을 위한 것임을 명시하였다.
자막/ 고종
우리나라가 각국과 통상을 한 이래 내외의 관계와 교섭이 날로 증가하고 관청과 상인들이 주고 받는 통신이 번성해지고 있다. 그러나 우편의 시설이 없으면 원근을 막론하고 소식을 연락할 길이 없을 것이다. 이에 명하노니, 우정총국 설립하여 공사에 이롭게 하라.
고종 21년 (1884 갑신/청 광세 10년) (음력) 3월 27일
그리고 7개월 후, 우정총국이 개국을 하고 업무를 시작 합니다.
자막/ 1884년 11월 18일 우정총국 개국
근대 우편제도의 시작이자 역사의 장소로서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함께 한 사적 제213호 우정총국.
우정역사의 살아있는 숨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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