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형문화재 제8호, 인천우체국 현 중동우체국입니다.
언제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까요?
자막/ 우정문화재 이야기 - 인천우체국 (현 중동우체국)
개항 이후, 인천은 하루가 다르게 그 모습을 달리했습니다.
교통과 통신 설비가 세워지고 한국 최초의 역사가 쓰이기 시작했죠.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지방우체국도 생겼습니다.
우정총국 인천분국입니다.
자막 / 제물포 하역장, 인천부청사 거리, 인천 해관 주변풍경, 제물포항 전경
자막/ 1884. 11. 18 우정총국 인천분국 업무 개시 (인천감리서 내 설치)
1884. 12. 4 갑신정변 (한성우체국에서 발생)
1885. 1. 16 우정총국 인천분국 폐쇄
1895. 7. 22 인천우체사로 개국
1905. 5. 20 인천우편국으로 통합
1923. 12. 10 현재의 건물 준공
1949. 8. 13 인천우체국으로 개칭
갑신정변으로 폐쇄된 인천분국은 1895년 7월 인천우체사로 이름을 바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 사진은 당시 인천우체사의 모습입니다.
자막 / 인천우체사
그리고, 1905년 인천우편국으로 통합 된 후,
1923년, 지금의 건물인 인천우체국을 세웁니다.
자막 / 인천광역시 연수구 함박뫼로 226 (연수동)
1923년 우편업무를 위해 지은 근대식 절충주의 양식건물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8호.
인천중동우체국으로 개칭(2005년 1월)
당시 유행하던, 절충주의 양식으로 행정관서 중에선 제법 큰 규모였습니다.
자막 / 입국 양쪽에 기둥형식의 탑부를 세우고 그사이에 장식 없는 작은 기둥을 여러 개 받친 2층 벽돌조 건물
자막 /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로 마감해 석조 건물의 외형을 표현
자막 / 러스티케이션(Rustication)기법
서양 석조건물의 외벽 화장법의 일종
석재가운데 부분을 거칠게 처리
인터뷰 자막 / 인천시 역사자료관 시사편찬위원회 전문위원, 문학박사, 강옥엽
1884년 최초의 지방 분국으로서의 의미와 그동안의 역사적인 역경, 최초의 근대식 우편제도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우체국 자체 건축물로도 당시의 역사를 전하고 있어서 근대의 역사를 반면교육으로서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막/ 1982. 3. 2 인천우체국, 인천시 유형문화제 제8호로 지정
2003. 4. 25 인천우체국이 연수동으로 이전
2005. 1. 1 인천중동우체국으로 개칭
건축이 화려했던 시간을 담아내니, 비로소 역사도 건축을 품어냅니다.
90년 세월을 지켜온 인천우체국(현 중동우체국).
역사와 건축이 어우러진 인천의 아름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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