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도서실 소장 고서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2021.9.17.)>

교육원은 8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우정도서실에 보관중인 고서를

디지털화를 통해 검색 및 학술연가가 가능한 국가문헌으로 등록하여 후대전승이 가능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다(29만책) 고문헌 소장처인 국립중앙도서관에 이관을 결정하고 기증 완료하였습니다.

8월 12일 고서자료 활용방안 검토를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 방문을 시작으로

9월 7일 관련분야 전문 교수와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사 참석하에 우정사료심의위원회 개최하여 우정사료와 일반고서를 분류하였고,

9월 10일 도서실 운영자문회의에서 국립중앙도서관 이관을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도서사료 반출을 위한 고서 먼저털기 작업을 진행하였고,

9월 16일에는 고서 인계 /인수 작업(책 넘버링, 박스포장) 후 9월 17일 이관완료하였습니다.

기증 수량은 추사 김정희 미공개 소장본 [경사당문초](중국본)을 포함한 고서 900여종 등

시문, 경전, 역사 등 분야별 고서 총 4,437책(우정사료 60책을 제외)입니다.

고서 기증을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우정사료 해석을 통한 근대 연구를 공동 추진함에 따라 전통있는 우정 역사 발굴을 가속화하고

추후 미 소장 도서의 디지털화로 학술 연구 및 대국민 서비스를 제고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