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의 우편사업과 금융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우체국 등 현업관서에 조달하는 물품보급체계를 중앙조달(할당, 청구, 조달센터 청구보급), 지방조달, 현지조달로 크게 구분하고 있으며, 조달센터에서는 중앙조달물품을 구매하여 각 지방우정청에 보급함으로써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 중앙조달물품보급의 변천사
1984년~1996년 | 1984.1.16. 개소하여 우정사업본부에서 필요로 하는 물자조달 및 보급업무를 중추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이 시기에는 정보화기기 보급 및 우정전산화 구축이 미미한 실정으로 각종 사업에 필요한 식지 및 물품은 중앙조달물품이 보급체계의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따라서 청 및 우체국의 자율성보다는 전체적인 통일성을 중시하여 물품조달체계에도 중앙조달의 비중이 높은 시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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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2001년 | 1997.1.1.자로 조달시장 개방, 우정전산화, 종합물류정보시스템 도입 등에 따라 물자조달체계의 분산축소(Down Sizing) 필요에 따라 조달센터의 보급업무를 축소하고 물품 수급의 적시성, 현지성, 물류비 등을 감안하여 중앙조달물품 288종을 지방조달로 변경하였으며 1998.3.10.자로 우정사업경영합리화 및 공공 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수표류 등 보급업무를 조달센터로 이관하였고 2001.1.14.자로 중앙조달 금융물품의 구매기관을 일원화하여 계약업무의 효율성을 제고코자 통장류(11종)의 구매업무를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조달센터로 이관하였다. |
2002년~2012년 | 2002.5.20.자로 통합경영관리시스테(ERP) 시스템의 도입으로 전략적 경영정보 제공 및 업무의 생산성, 효율성 증대를 실현하였으며 향후 e-Business로의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비토록 하였다. 물품보급업무도 ERP시스템의 재고관리, 구매관리, 자산관리 기능을 이용하여 처리함으로써 물품청구에서 출급에 이르는 물품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물품보급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소요량 조사 등 협업관서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함으로써 조달물품소요일수의 축소 등을 통한 물류비용의 절감과 집중국 물류망을 이용한 신속한 보급으로 중앙조달물품의 보급체계에 일대 혁신이 예상되고 있다. |
2013년~현재 | 2013년~현재 / 2013년 4월 29일자로 서울 광진청사에서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함에따라 보급환경에 적합한 작업방법으로 개선하고, 물류역류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량할당물품 보급체계를 개선하여 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