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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우체국 서비스 복구 완료…정상 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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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가자원)의 일부 시설 화재로 멈췄던 우체국 서비스가 28일 오전부터 정상 운영된다. 우편물 배달은 물론 우체국체크카드 결제, 인터넷뱅킹, ATM 기기 사용 등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가 재개되며 국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곽병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우체국의 대국민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진행돼 보편적 우정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서비스는 지난 26일 오후 국가자원 내부 시설의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다. 이후 22시간 만인 지난 27일 18시경 불이 완전히 꺼진 이후 정부는 국가자원 시설의 네트워크 장비와 점검을 진행했고, 우체국 서버 등 행정정보시스템 재가동을 위한 작업을 벌여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새벽 우체국 서비스의 정상 작동을 확인했고, 국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재가동 여부를 즉각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잠시 멈췄던 우체국의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우선 우체국금융 서비스의 경우 체크카드 사용과 온라인에서의 자금 이체, ATM 기기에서의 현금 출금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정상화 이후 고객의 피해 상황과 내부 데이터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우편서비스는 지난 6월 시스템 개선 이전의 과거 설비를 재가동하여 시스템 복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29일 월요일부터 우체국 창구에서 편지, 소포, 국제우편물 발송 등 대부분의 필수 우편서비스는 기존처럼 제공된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우편물 소통에도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우편서비스는 과거 시스템을 재가동한 것이기 때문에 최근 서비스를 고도화한 일부 업무(미국행 국제우편, 우체국쇼핑, 기관연계 전자우편 등)는 당분간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행 시스템이 이날 중 복구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무엇보다 국민의 우편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 중단 이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재난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장애 극복에 대처해왔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 서버가 있는 국가자원의 시설 화재로 서비스 작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국민들에게 매우 송구할 따름”이라며 “향후 우편과 금융서비스가 완전히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시스템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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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9-28 | ||
| 담당자 | 오영진 사무관 | ||
| 담당부서 | 우편정책과 | ||